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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 비건 마라탕 마라샹궈 쏘핫

by 나나와두두 2022. 7. 31.

<쏘핫마라탕마라샹궈>는 역곡역과 아주 가깝다.

역곡 남부역에 있다. 다이소 옆 파리바게트 건물 1층에 있다. 역에서 5분 내 거리에 위치해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2, 4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월요일은 가기 전에 전화(0507-1341-9973) 문의하고 가야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지도는 맨 아래에 올려두겠다.

지하주차장이 있다. 주의할 점은 건물 뒤쪽 지상주차장은 아니다. 건물 앞쪽으로 오면 쉽게 주차장 입구를 찾을 수 있다. 2시간 무료이고, 계산하면서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된다.

 

 

<쏘핫마라탕마라샹궈>는 깔끔한 편이다.

깔끔한 편이다. 테이블은 4인석이 4개, 2인석이 2개가 있다. 테이블은 이동할 수 있고, 4인석에는 의자를 하나 더 붙여서 5명이 앉아서 먹을 수 있게도 해준다. (사장님이 유연성이 높은 편)

하나 아쉬운 점은 의자이다. 한쪽 벽면에는 소파가 있다. 소파보다는 의자에 앉는 걸 추천한다. 소파 높이가 다소 높아서, 먹기에 불편하다. 고개나 허리를 숙여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라면 오히려 괜찮을 것 같다.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을 사용하면 된다. 가게 바로 맞은편에 있다.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휴지가 있다.

 

 

<쏘핫마라탕마라샹궈>는 마라샹궈도 맛있다.

마라탕, 마라샹궈, 꽃 빵, 미니전 등이 있다. (마라반, 꿔바로우는 없다)

마라탕은 채수로 해달라고 하면, 육수 없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보통 마라탕 집에서 물로 해달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면서 거절하는 곳, 이미 만들어진 육수에다가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곳, 싱겁게 물로 해주는 곳 여러 상황이 있다. 이곳은 물로 해주면서도,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기에 넘넘 맛있다. 쏘핫은 체인점인데, 체인점 전체 지침은 아니고, 역곡점에서만 이렇게 해주는 것 같다.

 

콩나물과 숙주, 쑥갓과 시금치 모두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나는 보통 마라탕에는 숙주를 넣고 마라샹궈에는 콩나물을 넣어먹는데, 둘 다 있는 가게가 많지는 않다. 보통 하나만 구비해둔다.

 

마라샹궈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다. 비건으로 조리한다. 아직도 마라를 안 먹어봤다고 하면, 제일 먼저 데려가는 곳이 쏘핫이다. 쏘핫은 마라 고유의 얼얼한 맛이 덜하고, 매콤한 맛이 더 강하다. 한국인이 먹기에 진입장벽이 낮다. 지인들이 모두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뿌듯) 쏘핫은 마라샹궈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양파를 넣는다. (그래서 매콤한가?)

 

개인적으로 마라탕 2단계와 마라샹궈 1단계가 매운 단계가 비슷하다. 참고로 마라탕은 0단계(백탕)가 있는데, 마라샹궈는 0단계는 없다. 공깃밥을 하나를 주문하면 2명이 먹을 정도로 많이 준다. 단무지와 앞치마, 앞접시는 셀프이다.

 

사진-마라샹궈-요리재료-양파-배추-두부-양파-팽이버섯-흑목이버섯-목이버섯-콩나물-검고-넓은-팬에-담겨있다
2명이서 먹을 땐, 2만 원 ~ 2.5만 원이면 넉넉히 먹을 수 있다.

 

<쏘핫마라탕마라샹궈>는 포장과 배달 모두 가능하다.

배달은 배달의민족에서만 가능하다. 요기요나, 배달특급엔 없다. 마라샹궈를 주문할 땐, 채식주의자이니 고기, 해산물 제외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포장은 다회용 용기를 들고 가면 거기에 해준다. 물론, 일회용 용기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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