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1 NCV1 두 번째 수업 후기 (관찰과 느낌 말하기) NCV는 Nonviolent Communication를 줄임말이다. 첫 번째 수업 때, "의도를 가지고 말하기" 숙제를 받았다. 의도를 생각하며 말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던 게 기억났다. 상투적인 말들로, 그럴듯한 말들로 기도문을 채우지 말고 의식과 목적을 분명히 하라는 의미이다. 소위 '정줄을 놓고' 말하다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나 자신도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기도도 하나님과의 대화이지만, 답변을 듣기엔 내가 영적으로 민감하지 않다)는 의도를 가지지 않고 말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일주일을 지내보니 사람들에게도 중언부언하고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평범하고도 당연한 말들로 대화를 채우고 있었다. 말하기 전 의.. 2022.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