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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웹툰 공모전 (~8월 31일)

by 나나와두두 2022. 7. 9.

부천시에서 음식문화개선 웹툰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부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공보분야는 제목에 나와있듯이 웹툰이다. 전에는 포스터였는데, 공공기관도 변화하는 것 같다.

초등학생이 그림과 글 능력을 모두 필요로 하는 웹툰을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새삼 놀라웠다.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공모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이다.

예를 들면, 음식을 남기거나 버리지 않기,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너무 짜고 달게 먹는 식습관의 안 좋은 점,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방문화 개선 내용 등이다.

 

접수방법은 총 3가지이다.

첫 번째, 이메일 (nalra305@korea.kr) 접수이다. 

두 번째, 방문 접수이다. 주소는 부천시 길주로210, 부천시청 6층 식품위생과이며, 마감일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세 번째, 우편접수이다. 우편은 위 주소와 동일하며, 마감일 소인 유효하다. 마감일 당일에 우체국에 접수를 해도 괜찮다는 뜻이다.

 

웹툰은 12컷 이내로 완결된 내용이어야 하며, 응모자 본인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제작 방법은 따로 제한이 없으며, 종이에 직접 그려도 되고 태블릿PC나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서 제작해도 괜찮다. 단, 프로그램 이용할 경우 해상도는 300dpi 이상을 권장한다.

종이에 그릴 경우, 제출할 때 A4용지 단위로 제출한다는 것을 고려하여 그리는 걸 권장한다.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할 때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이 될 경우에 그때,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 4일 월요일부터 8월 31일 수요일까지이다.

수상발표는 9월에 하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4명, 입상 5명으로 총 15명이다.

시상금은 총 1백 3십 5만 원 이며,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따로 수상식을 개최하진 않고 각 학교를 통해 상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는 부천시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032-625-4318)으로 전화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한국인들의 짠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인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다. 국을 먹는 음식 습관도 나트륨 과다 섭취 원인 중 하나이다. 나 또한 밥을 먹을 때 국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2018년 한국인 나트륨 일일 평균 섭취량은 3,255mg으로,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8g 이상 소금을 섭취한다. 참고로 하루 소금 권장 섭취량은 6g 이하이다. (출처)

 

이미 대놓고 짠 음식들은 다들 잘 아실 것 같아서, 모를 것 같은 음식을 찾아보았다. (출처)

첫 번째는 야채주스이다. 집에서 갈아먹는 야채주스는 안심해도 된다. 슈퍼마켓에서 사먹는 야채주스 중 일부는 나트륨을 과다 포함하고 있다. 이것을 대략적으로 계산하는 손쉬운 방법은 용량보다 나트륨이 많은지 살펴보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주스가 300ml일 때, 나트륨이 900gm이라면 나트륨이 과다한 것이다.

 

두 번째는 핫케이크다. 어렸을 때 집에서 친구들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핫케이크를 파는 카페에 가면 주문해서 먹기도 하는 이 달콤한 빵! 설탕도 문제겠지만, 나트륨도 많이 들어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핫케이크 영양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자.

 

세 번째는 파스타 소스이다. 판매하는 파스타 소스에서 조심하자. 토마토 소스, 치즈 소스에 특히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배달앱에서 나트륨, 당 조절 기능을 구현한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에서 나온 말(출처)이다.

나트륨, 당류 정보제공만 해도 큰 도움이 될 텐데, 조절 기능까지? 그렇다면 음식점에서 일일히 조절해준다는 것인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궁금하면서 걱정된다.

 

배달음식은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함이 있는데, 소비자가 더 많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자영업자 사장님과 노동자분들이 너무 고되진 않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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